미국생활 이야기

2019 와이즈만 글로벌 사이언스 리더 프로젝트 _ 스탠퍼드 캠프 news(8일차)
2019-01-09

안녕하세요.

여기는 히든빌라입니다~^^

 

오늘은 버클리 대학과 실리콘밸리의 인텔, 구글 탐방이 있는 날입니다.

우리가 머무는 숙소에서 버클리까지는 차로 약 1시간 30분정도가 걸리기때문에

오늘은 다른 날보다 30분 일찍 일어나 아침을 준비합니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와플 & 바나나, 라즈베리, 블루베리, 그리고 우유!’

와플 위에 달콤한 시럽과 부드러운 휘핑크림을 얹어 새콤달콤 과일과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었는데요~

 

아침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버클리로 향했습니다.

1시간 30분을 달려 버클리에 도착!

버스에서 내리니 버클리 캠퍼스 투어를 도와주실 두 분의 선생님이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캠퍼스 투어를 시작하기 전, 버클리 선생님들이 준비한 깜짝선물!

바로 버클리를 상장하는 푸른색의 버클리 노트였는데요~ 생각지 못한 선생님의 선물에 아이들의 기분은 UP! UP!

 

A조와 B조로 나뉘어

Sather Gate, Sather Tower, Doe Library, Nobel Laureate, Sproul Hall까지!

선생님을 따라 버클리 캠퍼스 곳곳을 돌아보았습니다.

오늘 아침 버클리에 도착하니 부슬부슬 내리는 비...

캠퍼스 투어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활동이라 주룩주룩 내리는 비가 더욱 반갑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우리 친구들~ 내리는 비에 아랑곳하지 않고 선생님을 따라 버클리 캠퍼스를 열심히 눈에 담아봅니다.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인 대학교!

그 곳에서 이루어진 여러 업적들을 들으며 우리 아이들 연신 “우와~”

‘버클리 바닥에 있는 학교 인장을 밟으면 불행이 찾아온다?’

‘Doe Library에서 공부를 마치고 나오다 도서관 정문에 있는 지혜의 여신 아테네와 눈을 마주치면 공부한 것을 모두 잊어버린다?’

‘대학교 1학년때 4.0 Hill에서 구르면 가장 높은 학점을 받을 수 있다?’

선생님께서 들려주신 버클리의 재미난 Myth를 들으며 "진짜요? 정말요?" 물어봅니다.

 

스탠퍼드와 버클리는 미국에서도 유명한 라이벌이죠?

버클리 대학에서는 두 대학의 미식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스탠퍼드를 상징하는 빨간색 티셔츠도 입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선생님의 설명에 우리 아이들 순간! 입고 있던 티셔츠를 쳐다봅니다.

몇몇 친구들... 기념품으로 구매한 스탠퍼드 대학교 티셔츠 딱!!! 입고 있었는데요~

“선생님, 어떻게해요? 스탠퍼드 티셔츠를 입고 왔는데...”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에 씨익 웃으며 괜찮다고 이야기해주시는 선생님!

 

즐거웠던 캠퍼스 투어를 마치고 A조는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버클리 정문에서 멀지 않은 한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렇다면 B조는?

스탠퍼드에 이어 너무나 기다리던 두 번째 쇼핑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아이들 오늘은 또 어떤 기념품을 샀을까요?

야무지게 쇼핑한 우리 친구들의 물건은? 사진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버클리에서 A조는 점심식사 후 쇼핑을~ B조는 쇼핑 후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이틀 전! 버클리에서 먹을 메뉴를 미리 선택한 친구들~

오늘의 점심메뉴는? ‘김치찌개’와 ‘순두부’

미국에서 정통(?)한식은 처음 먹는 아이들!

식당 입구의 메뉴 그림만 보고도 “우와~ 진짜 맛있겠다. 삼겹살~ 떡볶이~” 신이난 모습입니다.

보글보글 김치찌개와 순두부 등장!

자신이 선택한 메뉴대로 맛있게 식사를 했는데요, 오랜만에 만난 한식! 밥 한공기로는 부족하겠죠?

공기밥을 추가 주문하자, 식당 사장님께서 밥을 한~~ 그릇 담아와 우리 학생들에게 많이 먹으라며 나누어주십니다.

역시 한국 인심이 좋다며 매우 흡족해했던 아이들~^^

 

한식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내일 샌프란시스코에서도 한식당을 찾아갑니다!

내일 점심메뉴는 불고기와 된장찌개~

벌써부터 너무나 좋아할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친절했던 버클리 선생님과 함께한 캠퍼스 투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얼큰~~~한 한식과의 만남!

없던 힘도 솟아나는 즐거운 쇼핑까지!

행복했던 버클리 탐방을 마치고 인텔로 향했습니다.

 

실리콘 밸리 탐방 2탄!

먼저 도착한 곳은 로버트 노이스와 고든 무어가 설립한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기업 인텔입니다.

인텔에서는 A팀 4학년과 5학년, 그리고 B팀 6학년과 중학생!

두 개의 팀으로 나뉘어 2시간씩 워크샵(1h)과 가이드 투어(1h)에 참여했습니다.

 

가이드 투어에서는 인텔의 역사와 인텔에서 개발된 다양한 제품을,

워크샵을 통해서는 A팀은 회로도에 대한 이해를, B팀은 Designer와 Engineer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텔 뮤지엄 옆 기념품 샵에서의 쇼핑을 마친 후, 구글로 향했습니다.

 

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GooglePlex!

마침 도착한 시간이 구글 직원들의 퇴근시간이라 GooglePlex 앞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구글의 귀여운 안드로이드 로봇 앞에서, 그리고 'Google' 로고가 새겨진 건물앞에서~

평생 기억될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아이들...

“선생님, 나중에 제가 여기서 일하면 안에 들어올 수 있게 문 열어드릴께요!”

“저도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너무 기특한 마음에 마음이 뭉클!

하루의 피로가 싸~~악 사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세계적인 대학교.. 그리고 기업을 탐방하며 본인의 꿈을 구체화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꾸는 모든 꿈들이 꼬~옥 이루어지기를 바라봅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모여있는 구글 동산에서의 즐거운 자유시간도 가진 후, 숙소로 출발!

 

오늘도 일기예보에서는 비소식이 있었는데요,

버클리 캠퍼스 투어를 시작할 때 비가 조금 오긴 했지만, 그 이후부터 비는 안녕~

버스로 이동중에는 비가 내리다가도 아이들이 버스에서 내리면 비가 뚝!

학부모님들의 응원처럼 Lucky했던 하루!^^

비록 햇살이 쫘~악 비추지는 않았지만 비가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모두 감사해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오늘의 저녁 메뉴는?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간장 치킨 볶음(?)’과 흰 밥, 그리고 김치!

“우와~ 치킨이다!” “맛있겠다.”

비록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는 양념치킨은 아니었지만~ 오늘의 치킨메뉴! 참 맛있었습니다~^^

 

식사 후, 7시부터 멘토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ST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에서의 마지막 강의!

오늘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하루종일 외부 탐방 일정이라 힘들었을텐데도,

멘토 선생님이 준비하신 영상, 프리젠테이션, Activity 활동까지 집중해서 참여합니다.

월별, 시간별 별자리를 알아보는 Star Wheels를 만들어 별자리를 관찰하는 아이들..

캠프 초반 숙소 마당에 나와서 별을 관찰하던 낭만 가득한 아이들에게 꼭 맞는 활동이었겠죠?

 

과학 강의를 마치고 영어일기를 쓰기 전, Catriona 주방장님이 준비해주신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등장했습니다.

새콤달콤~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잠시 열기를 식힌 후, 영어일기를 작성하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오늘 버스에서...

“어? 이제 이틀밖에 안 남았다.”

“진짜 우리 조금있으면 한국으로 가야 돼.” 라고 이야기하는 아이들!

부모님을 떠나 낯선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새로운 친구들과 생활하며 서로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것이...

단체생활을 하며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것이...

때로는 어렵고 힘들지만! 그래도 미국에서의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것이 아쉬운가 봅니다.^^

 

내일은 샌프란시스코 관광 명소 탐방과 바비큐 파티가 있는 날입니다.

비록 비소식이 있지만..!! 오늘처럼 Lucky한 날씨를 기대하며~ 우산과 모자로 단단히 준비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히든빌라의 밤이 깊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캠프 여정을 조금씩 마무리해가는 아이들~

내일도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재미난 미국생활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