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이야기

2019 와이즈만 글로벌 사이언스 리더 프로젝트 _ 스탠퍼드 캠프 news(7일차)
2019-01-08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은 눈을 뜨자마자 기분 좋은 미소가 씨익!

일주일 내내 비소식이 있어서 ‘이제 좋은 날씨는 못보겠구나...’ 하고 아쉬워했었는데,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오던 비는 딱! 그치고~ 히든빌라에 파란 하늘이 찾아왔습니다.

아이들 모두 비개인 하늘이 반갑기만 합니다.

 

오늘의 아침메뉴는 ‘Vegetable Egg Scramble', 'Turkey Bacon', 'Cinnamon Cake'

이 곳에서는 식사때마다 Catriona 주방장님께서 준비하신 식사를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음식을 나누어 주시는데요~

늘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주방장님께 감사의 인사도 잊지 말아야겠죠?

29명의 학생들 모두 오렌지 주스와 함께 맛있게 아침식사를 마쳤습니다.

 

식사후, 양치를 마치고 버스에 올라 산호세에 위치한 The Tech Museum으로 향했습니다.

Body Worlds Decoded, BioDesign Studio, Reboot Reality, Cyber Detectives, Social Robots 등

다양한 전시물을 직접 체험해 보는 아이들~

이번 친구들! 과학관과 박물관에서의 참여도와 몰입도가 대단합니다~^^

 

Tech Museum 견학이 끝나갈즈음~

주방장님께서 우리 아이들의 점심도시락을 전해주러 오셨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캘리포니아 롤’

맛있게 포장된 캘리포니아 롤을 보자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

지난 1기, 2기.. 절대 실패한 적이 없었던 점심메뉴 ‘캘리포니아 롤’!

모두가 동그랗게 모여앉아 맛있게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다시 버스를 타고 ‘애플 파크’라 불리는 애플 신사옥으로 출발했습니다.

저 멀리서 애플 표지판이 보이자 “어? 애플! 보인다. 보여!” 여기 저기서 웅성웅성~

버스에서 내리자 빨간 티셔츠를 입은 애플 직원분이 나와 간단하게 안내를 해 주십니다.

안내에 따라 들어간 애플 스토어!

캠프를 출발하며 컴퓨터와 스마트 폰과 이별한 후, 며칠 만에 만난 신세계(?)^^

애플의 대표적인 제품들을 체험한 후,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옆으로 이동!

그 곳에는 애플 파크 조형물 앞에서 아이패드를 손에 들고 무언가를 열심히 보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우리 아이들도 애플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체험해 보았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체험한 것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증강현실과 함께하는 애플 파크 탐험!’

아이패드를 들고 애플 파크 조형물에 카메라를 비추면 아이패드 화면에서 나무와 건물이 짜잔~

기업 보안때문에 애플 파크 안을 실제로 들어가볼 수는 없었지만, 증강현실을 통해 만나본 애플 파크의

'Ring Building', ‘Steve Jobs Theater', 'Fitness&Wellness Center'

 

잠시후 옥상으로 올라가니 저 멀리 애플 파크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런 곳에서 단체 사진이 빠질 수 없겠죠?^^

각 조별로 착착착!

애플 표지판 앞에서는 단체사진도 찰칵!

“얘들아~ 단체사진에서 얼굴이 안보이면 부모님이 속상해하셔. 모두 얼굴이 잘 보이게 스마일~~“

선생님의 외침에 친구들 사이사이로 얼굴을 쏙쏙!^^

 

실리콘 밸리의 첫 번째 탐방!

푸르고 높은 하늘~ 따사로운 햇살~ 덥지도 춥지도 않았던 날씨~

세계 최고의 IT 기업! 애플 본사를 탐방하며 우리 학생들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오늘의 새로웠던 작은 경험이 우리 학생들이 보다 큰 꿈을 키우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애플 탐방을 마치고 스탠퍼드 d.school의 Bernard Roth 교수님을 만나뵙기 위해 출발!

스탠퍼드 대학교에 도착하여 Hoover Tower 견학을 마치고 서둘러 d.school로 향했습니다.

 

d.school에 도착해 Bernard Roth 교수님을 따라 2층 강의장으로 Go! Go!

교실 안에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의자가 동그랗게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모두 함께 모여 앉아 조용히 말똥말똥 교수님을 바라봅니다.

교수님께서는 앞에 놓여진 펜과 포스트잇을 학생들에게 나누어주시며 ‘d.school에 대해 궁금한점’과

‘d.school에 대해 알고있는 점’을 적어보라고 하셨는데요~

숙소에서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모두 진지하게 열심히 적는 아이들!

 

이어서 우리아이들의 폭풍 질문이 이어집니다.

“교수님은 왜 d.school을 만드셨나요?”

“어떤 학생들이 d.school 수업을 들을 수 있나요?”

“d.school에서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d.school의 대표적인 발명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교수님의 꿈은 무엇인가요?”

 

아이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는 Bernard Roth 교수님!

그 중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꼭 마음에 담았으면 하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Learn by Doing!

우리는 실수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실수는 실패가 아닙니다.

실수하는 것은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실수를 통해 배우며, 마침내 성공의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부모님을 떠나 새로운 생활과 문화에 적응하고 있는 29명의 친구들...

지금의 이 캠프 생활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멋진 도전이 아닐까요?

10일 간의 캠프가 끝나면 우리 학생들 모두 스스로 무언가를 해냈다는 작은 성공의 경험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수님께서 들려주신 ‘교수님의 꿈’

“Just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약속된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내어주신 교수님..

교수님의 꿈처럼 미래에 우리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나누며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 아니셨을까요?^^

 

d.school에서 개발한 제품부터 실제 학생들이 디자인 씽킹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공간까지!

d.school 곳곳을 둘러본 후, d.school의 명물! 빨간 자동차 앞에서 기념촬영도 찰칵!!

 

오늘 우리 아이들이 수업을 들은 d.school의 2층 강의실은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굉장히 의미있는 곳이었는데요~

이 강의실의 특징을 한 단어로 이야기하면 ‘Flexible'

다른 강의실과는 다른 모습때문에 처음 강의실이 지어질때는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이후에는 Google, Apple등 세계적인 기업들도 이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기업 사무 공간을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Bernard Roth 교수님과 함께한 특별했던 시간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깨끗하게 손을 씻고 Main Hall로 모였습니다.

 

오늘의 저녁식사 메뉴는? ‘Poke Bowls'

흰 밥에 참치회, 다양한 야채를 넣어 간장소스에 쓱쓱 비벼먹는 퓨전 회덮밥(?)이었는데요~

각자 원하는 기호에 따라 토핑을 쏙쏙! 입맛에 맞는 학생들은 두 그릇도 OK!

 

저녁먹고 1월 10일 진행될 디자인씽킹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팀별 프로젝트 작품을 마무리하는 아이들!

아침부터 저녁까지 빡빡한 일정에도 늘 에너지 넘치게 참여하는 모습에 대견하고 기특한 마음입니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기까지 세 번의 메인 활동이 남아있습니다.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려면 체력관리는 필수겠죠?

체력관리의 기본은 ‘굿~~~슬립!’

학생들 모두 숙소로 돌아가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매일 현지에서 전해드리는 미국이야기를 읽고 많은 응원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운영 선생님들도 아침마다 부모님들이 보내주신 응원의 글을 읽으며, 화이팅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미국생활이야기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즐거웠던 하루를 함께하셨기를 바랍니다.

 

내일은 버클리 대학과 실리콘밸리 탐방 2탄! 인텔, 구글을 가는 날입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이야기를 써나가고 있는 29명의 와이즈만 친구들~

내일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